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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2025] 일상이 된 외국인 동료

  • 작성자 사진: Kstart manager
    Kstart manager
  • 1월 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8일


kstart 트렌드코리아



회사에서도 외국인 동료를 마주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됐다.


(중략)

 

어렵사리 채용한 외국인 직원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기업의 배려도 늘어난다.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종교적 이유로 특 정 식재료를 먹지 못하는 직원을 위한 글로벌 식단은 기업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 중 하나다. 삼성전자 구내식당에는 한식, 중식, 일식과 함께 인도식 코너가 상시 마련되어 있으며, 식자재 구매 단계부터 100% 할랄 인증된 고기를 사용한다. HD 현대중공업의 경우에도 이슬람 직원을 위해 알코올과 돼지고기를 뺀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언어 지원은 이제 필수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현장에서의 소통은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 건설업계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고리를 연결하세요"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실무안내를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세계 각국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다국어 현장 관리시스템 모바일 HPMS'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일상 회화, 작업용 회화, 재해방지 회화를 5개국 언어로 즉시 번역해 간편 하고 정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사무실 업무가 주를 이루는 쿠팡의 경우에도 250여 명의 전문동시통역사, 번역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의 소통은 물론 해외 업체와의 원격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기업에서는 통번역대학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도 한다.

 

모든 회사가 소통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기에,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케이워크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 '케이스타트Kstart'는 외국인의 생활 속 어려움에 주목해 행정기관이나 은행에 동행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렌드코리아 2025 중에서(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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